지난 28일 밤 11시 11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진천소방서)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지난 28일 밤 11시 11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휴대폰·화장품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한 동(998㎟)과 설비 등이 불에 타 14억35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만인 29일 새벽 0시 19분께 진화됐다.

화재 당시 야간작업 중인 근로자 6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했다. 이 중 1명은 대피하다가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원심 탈수공정 중 내부폭발과 함께 화염이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