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이 관내 생산 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최근 청양축협관계자, 한우협회청양군지부 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용역보고회를 갖고 제반 추진방향 등을 논의 했다.

특히 새 브랜드에 ‘한우 한 마리에서 백가지 맛이 나온다’는 뜻의 일두백미(一頭百味)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군은 소통 매개체로써 주체적 역할을 하도록 새 브랜드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정체성과 가치 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청년 축산인 이은규(정산면) 씨는 “청양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하고 경쟁력 있는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한우농가 고수익 실현과 안정적 소비 전개를 위한 시발점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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