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은 지난달 29일자로 2020년 1월 1일 기준 16만241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하고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그 결과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3.07% (표준지포함) 상승했다.

이는 충북 평균 4.0%보다 다소 낮은 상승률이며, 충북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은군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보은읍 삼산리 132-5번지 삼산약국 건물로 182만원/㎡이며,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회남면 광포리 산35번지 자연림으로 273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홈페이지 및 충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은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은군청 민원과 토지정보팀(☎540-307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임재업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