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설물에 도로명주소 부여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BIS시스템(버스정보시스템)이 설치된 2063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도로명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택시승강장 13개소와 지진옥외대피소 109개소, 육교승강장 11개소, 둔치주차장 3개소 등 135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건물에만 부여했던 도로명주소를 사물로 확대했다"며 "도로명주소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 데이터"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