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혁신사업명 공모 결과 대상에 '감성꿈틀'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과 놀이, 휴식 등이 공존하는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대상에 '감성꿈틀'(유인영 교사)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상에 '단비가온뜰'(문경미 교사), '새빛두리'(박세라 교사), 장려상에는 '나누림'(이태영 교사), '더함 마루'(김광석 주무관), '아우름창'(이정아 교사)이 각각 뽑혔다.

대상작은 학생이 감성을 꿈틀꿈틀 키우는 공간이자 꽃을 피우기 위해 싹을 틔우듯 꿈을 틔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에게 학교 공간 혁신사업 취지를 쉽게 알리기 위해 지난달 11∼22일 공모를 했으며 모두 473편이 접수됐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많은 분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학교 공간 혁신사업으로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공간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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