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맞춤형 컨설팅 지원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북중기청)은 1일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9개사를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9개 글로벌 강소기업은 ㈜엔켐, ㈜에스비씨리니어, ㈜클레버, 퓨어만㈜, ㈜두본, ㈜윈플러스, ㈜한국알미늄, ㈜광메탈, ㈜엔지온 등이다.

충북중기청, 충북도, 충북기업진흥원은 전년도 매출액 100억∼1000억 원,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혁신형기업 매출액 50억∼1000억원,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을 대상으로 3차례 심층평가를 거쳐 뽑았다.

충북중기청은 4년간 강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2억원), 기술개발 사업 등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돕는다.

충북도는 지역자율지원프로그램(연 2000만원)을 통해 기술개발을 돕고, 민간 금융기관(7곳)은 융자·보증, 컨설팅을 지원한다.

강소기업은 올해 지정된 9개사를 포함, 총 26곳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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