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는 2020학년도 1학기 일부 대면강의,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 수행으로 원거리 통학생 등 거주 불편을 겪을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관 단기거주를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8~9일 이틀간이며 신청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생활관생으로서, 정기(기말) 대면시험이 신청(승인) 교과목인 수강생에 한한다.

선발은 남자 200명, 여자 200명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본인이 원하는 입주선택기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생활관비는 1박에 1만원이며, 코로나19로 인해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식당은 운영하지 않는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북대는 지난 4월 코로나19를 대비해 2020학년도 1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 운영을 결정했으며, 실험·실습 등 대면수업이 불가피한 수업에 한해 일부 대면강의를 허가했다. 중간시험은 미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기말시험은 교수의 재량으로 학교 측의 허가 후 대면시험이 진행될 수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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