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 초정행궁이 오는 26일 부분 개장한다.

부분 개장되는 시설은 세종대왕의 121일간 행차 기록 등을 전시한 전시관, 궁중 요리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수라간과 전통 찻집이다.

초정약수를 이용해 족욕체험을 할 수 있는 초정약수 체험관과 다목적관, 숙박시설인 한옥 체험관(12실)도 문을 연다.

한옥 숙박 체험과 연계한 세종문화학교(한옥 스테이) 등은 2022년부터 운영된다.

초정 행궁은 사업비 165억원을 들여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증평 좌구산 휴양림, 에듀팜 특구 등과 연계해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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