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조합원 및 교육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반 과정을 개강했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가공을 통해 식품의 소화율, 보존성을 높이고 맛과 형태를 사람들의 기호에 맞도록 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제조, 가공 업무를 담당하는 기능 인력이며,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식품가공작업(공개문제 대비)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나 식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능력이나 농산물 가공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