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명민)는 3일 성성시티자이아파트 내 ‘공동육아나눔터 13호점’을 개소했다.

이로써 천안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동육아나눔터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한 13호점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성성시티자이아파트의 5년 무상사용 업무협약을 토대로 개소됐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야외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양육활동을 위해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고 육아 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육아공간’이다.

지난해 기준 천안시 공동육아나눔터 12개소(서북구 11곳, 동남구 2곳)에는 4만5356명의 시민이 공간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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