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김완호)는 4일 오후 2시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40회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한다.

지구연차대회는 라이온스 지구 행사 가운데 가장 큰 행사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최소한의 인원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행사장에는 열감지기가 설치되고 참석자들은 한 줄로 서서 입장한다. 마스크를 쓰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마스크 200매도 준비된다.

김완호 총재는 “라이온스 연차대회는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행사 개최에 고민이 많았다”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전국 라이온스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연차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봉사활동과 각종 사업 보고, 우수클럽 시상 등과 함께 원종태(청주중앙클럽) 제41대 총재, 이광우(청주서부클럽) 제1부총재, 최영국(충주남한강MJF클럽) 제2부총재의 당선 선포식이 진행된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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