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인원 제한·단계적 운영
“방역안전에 만전 기할 것”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이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한 생태곤충원과 건강문화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

생태곤충원과 건강문화센터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했다.

생태곤충원은 재 개관을 위해 건강 거리 간격 유지를 위해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여 운영하고, 시간당 관람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기 위해 현장 및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휴관 기간 동안 생태곤충원은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전시장 확장 보수뿐만 아니라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을 신규 도입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문화센터의 경우에는 고령의 회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의 특성을 반영하여 단계적 재개관을 시행한다.

실외 체육시설인 풋살장은 인조 잔디를 전면 교체해 지난달 정상 운영을 재개하였으나, 실내 체육시설인 헬스장은 인원수 제한을 위해 ‘출생연도 홀짝수제’를 도입하여 제한 운영된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휴관 기간 동안 우리 시설은 내부 시설뿐만 아니라 생태곤충원, 건강문화센터가 위치한 환경과학공원 주변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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