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오는 8일 카드형 옥천사랑 상품권(지역화폐) '향수OK카드'를 출시한다.
올해 발행 규모는 50억원 규모다. 2021년 100억 원, 2022년 100억 원 등 3년 간 25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카드 출시 기념으로 캐시백도 제공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1인 월 50만 원 한도로 충전 시 10% 캐시백을 준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OK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주민은 별도의 카드 신청 없이 '그리고 앱'에서 회원가입, 카드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점포에서 쓸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카드출시로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비촉진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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