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청주대 취창업지원단과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들이 충북지역 지식재산 역량 강화·창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 취창업지원단은 4일 청주상의 충북지식재산센터와 ‘충북도민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예비)창업자·청주대 재학생 대상 지식재산교육 공동추진 △우수 창업동아리, 청주대 재학생·교원 대상 창업지원사업 적극 연계 △지식재산권·창업 관련 페스티벌, 세미나 등 각종 행사 공동 개최 △지식재산권·창업지원사업 홍보·정보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대 창업교육센터는 재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초연결사회에 필요한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이며 단계적인 창업 지원시스템(SEIP+S)을 구축해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20여 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매년 재학생 대상의 전문 특허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243명의 재식 재산 창업강좌 이수자 배출과 72건의 지식재산을 출원하는 등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학생의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청주대 창업동아리 일렉트론은 한국전력 주관의 ‘BIXPO 국제발명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4년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차형우 취창업지원단장은 “창업 혁신 주체와의 협업 강화 등 창업 유관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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