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최우수클럽 대상을 차지한 뉴보은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이 김완호 총재(왼쪽에서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김완호)는 4일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제40회 지구연차대회를 열었다.

이날 지구연차대회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라이온 내빈, 각 지구 총재, 당선총재, 당선 지구제1부총재, 지구제2부총재, 지구임원을 비롯한 충북지구·클럽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1년간 이루어진 봉사활동과 각종 사업에 관한 보고, 2020-2021 지구총재와 지구 제1부총재, 지구 제2부총재의 당선 선포, 금회기 봉사활동과 회원확장 부문의 우수클럽에 대한 시상, 지구봉사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제40대 김완호 총재(동청주MJF클럽)에 이어 제41대 총재로 원종태(청주중앙클럽)씨가, 지구 제1부총재 이광우(청주서부클럽 )씨, 지구 제2부총재 최영국(충주남한강MJF클럽)씨의 당선 선포식이 눈길을 끌었다.

김완호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스마일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닻을 올린 충북지구는 코로나19라는 힘겨운 역경 속에서도 청주청원클럽, 음성다온클럽을 조직했다”며 “110여명의 회원이 증가했고, 클럽 봉사금 25억원, LCIF기금 30만여 달러 기탁과 크고 작은 활동 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봉사사업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7월부터 새롭게 총재직을 수행하는 원종태 당선총재는 “2020-2021 지구총재로서 ‘변화와 소통으로 행복한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라이온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차대회 종합최우수클럽 대상은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형준)이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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