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사이버보안의 전초기지로서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사업설명회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사업설명회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중부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설명회와 자문위원회를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에서 지난 4일 개최했다.

충북과기원과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2020년 사업으로 △현장방문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민감정보 보호조치 △종합컨설팅 및 솔루션 도입지원 등 4가지 서비스를 중점 지원한다.

중부지역(충북, 충남, 대전, 세종)에 있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단체는 누구나 원하는 정보보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일부 자부담을 포함하는 솔루션 도입지원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2020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종합컨설팅 및 솔루션 도입지원’은 물리적·기술적·관리적 중심의 전사적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컨설팅 결과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의 도입을 지원한다.

정보보호 서비스 신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www.cbist.or.kr) 및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issc@cbist.or.kr, 043-210-0870)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전문 컨설턴트가 해당기업과 세부 진행 일정 협의 후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노근호 충북과기원장은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K-사이버 방역체계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추진 중인 정보보호 서비스 외에도 정보 보안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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