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은 16일 대회의실에서 2020년 충북장애인 예술 매개자 양성과정 ‘렛잇비’ 입학식을 열었다.(사진)

이날 입학식에는 교육생 20명이 참가했다.

‘렛잇비’는 충북 지역의 전문 장애인 예술 매개자를 양성하기 위해 충북문화재단에서 2년 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업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9월 8일까지다.

프로그램은 △학습실행공동체와 실천연구 기획을 중심으로 하는 ‘심화과정’ △매개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장기 방향성을 고민하는 ‘매개연구’ △장애인 예술매개의 담론을 함께 나누는 ‘온라인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또 9월 22일에는 ‘장애예술에서의 비활성화된 매개의 영역풀기’란 주제로 문자통역과 실시간 채팅을 통한 온라인 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문화재단은 장애인 예술 매개자들이 지역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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