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전경.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강동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판정을 받았다.

강동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이 같이 평가됐다.

강동대는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사회맞춤형학과 교육모델 정비등 채용연계 강화와 고용 불일치 현상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또 산업체 참여 증진을 위한 산학공동 교육체계 운영·제도 개선, 지역사회·산업체와 상생 협력 체제 구축에 남다를 열정을 보여왔다는 평가다.

실제, 강동대는 현재 △전기ㆍ태양광에너지 인력양성과정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정 △제과ㆍ제빵 인력양성과정 △ 경호ㆍ경비 인력양성과정 △패션생산관리자 인력양성과정 △귀금속가공ㆍ주얼리마케팅 인력양성과정 △청각관리사 인력양성과정 등을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광고홍보 전문가 인력양성과정 △장애복지 인력양성과정 △소방안전기술 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하며 현장미러형 교육 공간을 집적화하고 미래형 실습실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환경 발판을 마련중이다.

류정윤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사회맞춤형 교육 고도화와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마련해 사회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 역량을 발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대는 지난 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하는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Ⅰ유형) 및 후진학선도형(Ⅲ유형) 연차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중부내륙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태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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