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 카포스지회와 사랑나눔봉사회는 24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증평지역 카포스 회원과 사랑나눔봉사회 봉사자,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직원 20여 명은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삼계탕을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배달했다.

올해 11회 째를 맞은 삼계탕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당에서 하는 대신 각 가정에 삼계탕, 식료품, 반찬 등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르신 식사·이불 지원, 저소득 아동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864명에게 총 3660만원을 지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