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식품, 뿌리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맞춤형 사업 지원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주관하는 ‘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청주, 음성, 진천지역의 유기농식품,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전통산업의 채용여력을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유기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유통채널별 마케팅 및 HACCP 인증 지원, 뿌리기업을 대상으로는 공정개선 및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력채용 조건으로 유기농식품 및 뿌리기업은 기업별 최대 3600만원 범위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선택·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www.cbist.or.kr)를 확인해 오는 22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노근호 충북과기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고용창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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