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마크애니 블록체인 기반을 통한 평생학습 이력관리 체계구축

당진시 평생학습이력관리시스템 협약식 가져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당진시는 24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최초의 블록체인 기반을 통한‘당진시 학습이력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는 정보보안솔루션 기업인 마크애니가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사업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평생학습 이력관리 시스템을 평생학습기관에 도입하게 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이력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각 교육기관에 흩어진 증명서 발급과 교육이력 관리를 통합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평생학습기관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없이 위·변조를 원천 방지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지며, 발급신청자는 본인인증을 통한 원스톱 회원가입으로 손쉽게 어디서나 간단히 조회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두 기관은 올해말까지 당진시민대학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이력관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한 후 다음해 초부터 증명서 발급 등 시범운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는 교육부 인증 ‘평생학습도시’,‘인문도시’로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국내·외 학습도시 네트워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당진 이은성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