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북문화재단이 오는 10월 충주 일원에서 열리는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앞서 마련한 웹툰 공모사업 수상작을 발표했다.

12편이 출품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작은 ‘충주에서 찾은 제2인생(한누리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어린 시절 액션 영화를 좋아하던 마흔 살 남자 이야기에 부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방황하던 남자는 가족이라는 삶의 의미를 다시 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아동과 여성친화도시 충주에 걸맞는 작품이다.

영화제 지원본부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영화제 홍보 배너기에 삽입하고, 동영상으로 제작해 영화제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문화재단은 영화제 붐 조성을 위해 슬로건과 웹툰, UCC, 단편영화 경쟁작, 단편영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공모전을 전개해오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