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무더위 쉼터 지정 143개소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에 들어갔던 사회복지시설 중 경로당은 지난 1일부터 기타 복지시설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상은 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 137개소, 노인복지시설(노인복지관, 다사랑노인요양원, 효나눔복지센터)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장애인일감센터) 3개소 등 모두 143개소다.

노인복지관은 증축공사로 쉼터 기능만을 최소화해 부분 개방한다.

시설의 이용시간은 오후 1시~오후 5시까지로 식사 및 집단 프로그램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전 시설 소독돠 비접촉식 체온계 143개, 손소독제 300개 등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하지만 장애인 이용시설의 경우 긴급 돌봄 프로그램에 한해 예외적으로 방역 기준을 준수하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64명을 배치해 137개소의 경로당을 관리하며, 출입명부 작성,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및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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