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최우영 NH농협 제천시지부장는 13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남길)도 이날 제천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이재민 가구의 피해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건토배종합마트(대표 윤종근)에서도 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 각종 재난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청풍의용소방대(대장 이상운)에서도 이재민 가구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지난 12일에는 제천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제천운수(주)(대표 민장기), (주)제천교통(대표 김갑중)에서도 업체별 250만원씩 모두 500만원의 재난안전취약계층지원금을 기탁했다.

내토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정문)에서도 제천지역 수해피해 취약계층을 위해 재난안전취약계층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제천시 덕산면 직능단체협의체(덕산면 이장협의회 외 9개 단체)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봉양읍의 주민들을 위해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기탁했다.

제천시 용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희)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증평 13특수임무여단 장병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수 등 간식을 13특수임무여단이 머물고 있는 세명대학교 체육관에 전달했다. 제천 최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