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황색포도상균, 폐렴균 99.9% 박멸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푸시풀시스템(대표 송성면·사진)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시장 상황을 돌파 할 수 있는 기회를 찾다가 자체 개발한 은나노 항균제를 손잡이와 패드에 흡입해 손을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전파하는 것을 막아주는 ‘항균 도어록’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FITI 시험연구원에 의뢰한 항균제 성능시험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균, 폐렴균을 99.9% 박멸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푸시풀시스템은 디지털도어록 전문기업으로 2013년 11월 창업했다. 창업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혁신을 통해 문흔들림방지장치, 마그네틱 도어록 등의 고유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중인 가상블록체인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도어록의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나아가 가정용 홈 허브를 위한 스마트 게이트웨이 시장까지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도약 중이다.
2003년 창업 당시 ‘문 흔들림 방지 특허기술’이라는 특허증 하나로 시작한 후 지금은 50개가 넘는 특허등록을 마쳤다. 출원 중인 해외특허도 다수다. 올 4월에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100대 기업 중 하나인 ‘브랜드 K’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금상(산업자원부 장관상) 2회, 서울 국제발명대전 금상,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 금상, 미국 피츠버그 발명 및 신기술전 금상 등 15개의 특허 관련 수상경력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6개의 기업 관련 수상을 했다.
송 대표는 “특허증 하나 들고 시작한 기업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푸시풀시스템 직원 15명이 한마음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도어록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도어록은 세계 어느 기업 제품이나 방식이 같은데 푸시풀시스템만이 가지고 있는 ‘문 흔들림 방지 특허기술’, ‘세계 최초 항균 기능 도어록 기술’, ‘브랜드K 선정 도어록’, ‘저렴한 가격 경쟁력’과 같은 장점은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제품문의는 (www.babalock.com) 1670-4521로 하면 된다. 도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