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이 최근 중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 및 비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이중언어말하기 청양군 예선대회’를 가졌다.(사진)

올해로 9회를 맞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능력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예선대회는 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의 영역으로 초등 13명, 중등 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는 합천초등학교 조성훈 학생이, 중등부는 청신여자중학교 임혜령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소수언어 참가자로는 스페인어 영역의 청신여자중학교 이혜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3명의 학생은 오는 10월 20일 열리는 충청남도 이중언어 말하기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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