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환씨가 41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서예부문에 출품한 작품.
41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박준환(오른쪽)씨.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출신 서예가 박준환(77)씨는 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41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박씨는 28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내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회 세종서도대전 특선, 17회 충북도서예전람회 행초서부문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박씨는 개인 전시회와 마을주민 대상 한자 무료 교습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흥덕구 옥산면 호죽마을 노인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씨는 "앞으로도 서예를 통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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