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인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가족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가족들이 환자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치매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해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칠보공예, 퍼즐, 양말목공예 등의 3가지 교구 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 긍정적 정서 함양을 도울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금희 소장은“코로나19로 우울감이 심한 요즘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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