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 회원들이 33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양화 부문에서 장경자(여, 75세) 씨가 ‘코스모스’로 우수상을, 오순남(여, 78세) 씨가 ‘목단’으로 가작을 수상했다.

꽃을 주제로 감성과 정성을 담아, 독특하게 표현했다.

이들은 평소 복지관에서 운영중인 동양화교실을 꾸준히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와 값진 결과를 얻었다.

장경자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휴관 중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수업 공백 없이 참여했다며, “다음 예술제에는 최우수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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