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피아노&엘렉톤 듀오콘서트·27일 재즈가 사랑한 클래식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이 올 해의 마지막을 알리는 2개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숲속 콘서트’를 선보인다. 25일 오후 7시 ‘Piano&Electone(피아노&엘렉톤) 듀오콘서트’와 27일 오후 7시 ‘재즈가 사랑한 클래식’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공연을 마감하는 송년음악회로 화려하면서도 섬세하고 웅장함을 갖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Piano&Electone(피아노&엘렉톤) 듀오콘서트’는 피아노와 엘렉톤 전자오르간의 듀오 콘서트다. 우리나라 최고의 엘렉톤 주자인 백하늘씨와 피아니스트 김기경씨의 콜라보 무대가 관객을 만난다. 스페셜 게스트도 참여한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재연씨는 엑렉톤의 웅장하 사운드에 피아노의 섬세한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재즈가 사랑한 클래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씨와 유명 베이시스트 황호규씨의 무대다. 스페셜 게스트인 소프라노 박미경씨와의 콜라보도 기대가 되는 공연이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송년음악회를 통해 2020년을 아름답게 마감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도민들의 일상에 음악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선착순 20명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충북문화관 홈페이지 및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https://pf.kakao.com/_aepDd)를 통해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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