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마케팅 지원사업 펼쳐… 밀키트·재능플랫폼 등 성과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지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비대면 문화콘텐츠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다가올 뉴노멀 시대에 발 빠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롭게 선보일 우수 비대면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미개척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도록 운영된다. 6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우수 성과를 올린 주인공은 △밀키트 개발과 비대면 코칭 콘텐츠를 제작한 ㈜새벽다섯시(대표 주용택)와 △충북 콘텐츠 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실현하는 재능 플랫폼 ㈜히얼어스 미디어(대표 소지현, 민소연)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산업 지형이 바뀌고 있는 지금, 비대면 문화 콘텐츠산업의 콘텐츠 파워는 침체된 지역 산업의 재도약을 실현시킬 주력 해결책이라 볼 수 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앞으로도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을 통해 이와 같은 비대면 문화콘텐츠 우수 기업을 발굴∙육성해 콘텐츠 산업 뿐만 아니라 충북의 핵심 산업인 제조, 바이오산업까지 새롭게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융합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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