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홍보 사진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6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충북도 최우수 축제는 축제 전문평가단의 1차 서면 평가와 2차 온라인 영상 발표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

음성품바축제는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12개 축제 중 단연 으뜸 축제로 지정돼 올해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LIVE 공연과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품바뮤지컬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당시 유튜브 조회 수 12만회, 최고 댓글 수 2000건 등 온라인 축제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음성품바축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서 충북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글로벌 축제 가능성 역시 높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멀티플 축제로 개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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