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및 고용과 생계 일거양득형 일자리 창출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군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활력경제 구현에 본격 시동을 건다.

군은 올해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신속한 민생경제회복을 최우선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펼친다.

군은 먼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600명, 1억 1000만원 한도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카드수수료 0%, 소비자 소득공제 40%인 제로페이 가입도 적극 독려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융자 추천 20억원과 중소기업 이차보전금도 1억 2500만원을 지원해 향토기업의 경영안정을 돕는다.

군은 또 단양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판매고 50억원과 가맹점 1100개소를 목표로 신규시책인 카드형 지역 상품권도 도입한다.

오는 27일부터 개시되는 카드형(충전식) 단양사랑상품권은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여기에 단양구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 2년차를 맞아 4억 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즌별 특화 이벤트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매포전통시장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과 함께 단양구경시장 주차장 데크 교체, 매포전통시장 옥상방수공사 등 시설 현대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일자리 사업에 2억 4000만원, 생산적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4235명의 참여를 목표로 6억원을 투입해 고용과 생계를 잡는 일거양득형 일자리 창출도 추진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군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력을 군정의 우선 목표로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중소기업 등을 위한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펼치겠다”며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 악조건을 슬기롭게 극복했듯이 올해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군민이 참여하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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