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박상돈 천안시장이 “10개 산단 조성, 우수기업 유치,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 추진 등으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산업체 연계 활성화’ 전략 간담회에서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천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박상돈 천안시장, 선문대 황선조 총장, (사)강공회 김진근 회장, 지역소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진행과 온라인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천안시의 기업 입지 여건과 기업 활동에 참고될 만한 사항 등을 소개하며 투자를 권유했다.

박 시장은 “천안시는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물류의 중심도시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10개 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하고 있는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고, 천안시를 믿고 과감히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올해 104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기업 수출보험료와 개별전시박람회 지원, 중소기업 R&D 기술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산단입주 기업 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자금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