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좋고 재배가 수월한 햇뜰내 참드림쌀도 출시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은 농협중앙회가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양곡부문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1188개 농협 평가항목 중 △양곡사업 성장률△ 쌀 계약재배 실적△ 전작물자채매입실적 등에서 높은평가를 받았다.

남보은농협이 계약 재배하는 참드림 벼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2014년 삼광벼와 찰벼를교잡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병해충과 도복에 강해 일반품종보다 재배가 수월한 편이다.

특히 상온에서 저장성이 좋아 수확후 이듬해 7-8월까지도 찰기와 밥맛을 유지한다.

박순태 조합장은 “참드림품종을 친환경 농법인 볏짚환원을 통해 토양 유기질함량을 높이는 등 미질 고급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올해 처음 출시한 햇뜰내 참드림쌀에 홍보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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