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인센티브, 상금 등 제공

좌측부터 최광복,배의찬, 최진<천안시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는 기업지원과 최광복 팀장·배의찬 주무관, 농업정책과 최진 주무관을 2020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4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 팀장은 사업시행자 선정 난항 등으로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동부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가속화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다.

이 산단 전체부지에는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유가공제제품의 대표주자인 (주)빙그레가 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주력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배 주무관은 산업단지 신청 접수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원스톱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운영해 장기간 소요되는 산업단지 기반시설 협의 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킨 공로다. 성거일반산업단지 등 단계별 행정절차 이행 기간을 최소화했다.

최 주무관은 2020년 8월 기록적인 폭우 피해 당시 중앙부처에 재해복구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개선복구사업비 189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3명의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인센티브와 상장 및 시상금이 주어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인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제도와 관행을 타파해 시민 생활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 공감하는 적극 행정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newsart70@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