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욱 회장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충북 음성상공회의소 제8대 회장에 박병욱(71·사진) (주)금화전선 회장이 재선출 됐다.

음성상의는 4일 오전 음성상의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3년 임기의 제8대 회장에 재추대했다.

음성상의는 또 이날 부회장 4명, 감사 2명, 상임의원 13명도 함께 선출하며 제8대 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전남 해남출신으로 인하공전을 졸업한 박 회장은 음성군 정책자문단장과 충주세무서 세정발전자문위원, 충북경찰청 경찰발전위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5년엔 전기의 날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이 일선에서 경영 전반을 챙기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각회리에 금화전선은 고압전선을 생산하고, 종업원수 100명에다 2020년 기준 매출액 1500억원을 올린 지역 대표 강기업이다. 음성 김성호 기자 ksh375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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