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진행된 숲속 인문학 카페에서 문소영 작가가 미술의 경제사회사를 강연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영화, 음악, 경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인문학 콘서트의 장이 마련된다.

충북문화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 인문학 카페’를 운영한다.

숲속 인문학 카페는 △4월 강원국 작가의 ‘말과 글로 행복한 삶’ △5월 김동훈 서양고전학자의 ‘인공지능과 인문학 생명력의 부활-르네상스’ △6월, 7월 안현배 미술사학자의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Ⅰ,Ⅱ’ △8월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함께하는 ‘영화에 관해서 당신이 알고 싶어 하는 것들, 두 번째 이야기’ △9월 정장진 문학평론가의 ‘시네마 인문학-영화사를 바꾼 두 편의 영화’ △10월 이완배 기자와 함께하는 ‘공감의 경제학 두 번째 이야기-불평등과 더 나은 세상’ △11월 ‘그룹 다섯손가락’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이두헌의 ‘비틀즈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 등의 강연이 준비됐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문화이음창을 통한 선착순 20명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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