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 대응과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내용으로 △자율주행차, 차세대 미래차 부품, 특장차, 드론분야 R&D 지원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지원, 특허출원·시험평가·홍보물 제작 등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고도화 지원 △수출기업 대상 물류비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비대면 해외 수출상담회 개최 △기업인증, 제품 및 완성품 인증, 특장차 자기인증 취득 지원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자격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난해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하여 7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R&D,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사업화, 컨설팅, 수출물류비, 전문인력 재취업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내․외 완성차업체 납품, 수출계약, 고용창출 등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자동차산업 생태계 변화,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등 어려운 자동차부품기업 육성을 위해 R&D, 시제품제작, 인증,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부품산업을 선도하는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www.cbist.or.kr)와 비즈온 과제관리시스템(bizon.cbist.or.kr)을 통해 지원사업 공고가 진행 중이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비즈온 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엄재천 기자 jc0027@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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