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정옥(사진)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정옥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2020년 7월 16일) 전인 2020년 5월부터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감염대처 TF팀을 꾸려 선별진료소 구축과 코로나19 병상 운영방안 등 1년 넘게 각종 대응 현안을 신속하게 대처했다.

김 교수는 “개원 초 시스템이 불안정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개원 전부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확진자 치료에 더욱 힘쓰는 것은 물론 모두가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과 방역수칙을 지켜 대처하면 신종 감염병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zzvv2504@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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