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과학·수학·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소규모 초·중학교, 행복교육지구 지역연계 돌봄사업 관련 청소년 카페, 마을 돌봄학교 등을 대상으로 과학 공작, 기후위기 대응교육, 기초학습 체험 등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특히 수학체험교실은 문제풀이식 수학교육에서 벗어나 냄비 받침 만들기, 대칭을 이용한 컵 만들기 등 체험재료와 보드게임을 활용,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해 즐기면서 체험하고 생각하는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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