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와 콜라보 공연…클래식 편견 떨쳐버리는 무대 선보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이 29일 오후 7시 30분 충주음악창작소에서 기획공연 ‘POP UP CLASSIC’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대중음악의 친근감 있는 비트로 편곡해 비보이와 콜라보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클래식은 ‘어렵고 무겁다’라는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성악과 비보이 춤의 만남을 통해 ‘쉬운 클래식, 재미난 클래식’이라는 문화예술 확장성에 따른 ‘팝업’ 무대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50명이 관람하는 대면 공연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현장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날 공연은 충주의 다양한 연령층이 보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재단(☏723-1344) 또는 충주시성악연구회(☏010-4929-5258)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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