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가칭) 조감도.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가 학생·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교 7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가칭)’의 이름을 공모, 다음달 6~7일 이틀간 접수를 받는다.

응모는 개인별 2건까지 가능하며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bnupr@chungbu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대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가칭)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학으로서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복지, 문화 공간 등을 공유해 운동 공간 부재, 실기 실습장의 노후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옛 체육관·소운동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사회체육레크리에이션실 등이, 지상 1층에는 골프연습장, 수영장, 스쿼시장 등이, 지상 3~4층에는 헬스장, GX룸, PT룸, 실내체육관 등이 마련돼 충북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조성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작품을 선발해 모두 3명을 시상하며, 당선작에 대한 지식재산권은 충북대에 귀속된다. 결과는 다음달 21일 충북대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하고, 다음달 25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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