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지난 4일 갈산동 서산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부지에서 첫 삽을 떴다.

77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이 체육관은 지상 1층, 건물면적 3300㎡ 규모로, 배드민턴장 12면과 장애인탁구장 8면, 스쿼시장 3면 등이 들어선다.

개장 시점은 내년 4월이다.

시는 이 체육관이 문을 열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 "이를 위해 체육 인프라를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taean2@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