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2024년까지 국비 등 사업비 67억원을 들여 '수암골' 일원(3만1700㎡)에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골목길 정비, 경로당 리모델링, 보안등·소화전 설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거점시설인 '문화마실'과 근린공원, 공유주차장(42면) 등도 조성한다.

아울러 주민과 지역예술인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벽화마을 문화'를 회복하고 생활문화 공동체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암골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충북도의 도시재생 뉴딜(우리 동네 살리기형) 공모에 재응모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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