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선문대(총장 황선조) 간호학과가 가상현실 융합 실습 교육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다.

선문대는 지난해 감형 디지털 콘텐츠 교육을 위한 에듀테크플라자(Edu-Tech Plaza)를 구축했다.

이곳은 가상현실(VR), 증가현실(A) 등의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바이오-소프트웨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융합 교육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 가운데 VR Zone은 다양한 VR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교육이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SW중심사업단(단장 이현)는 지난 한달동안 에듀테크플라자에서 간호학과 실습을 가상현실로 진행하는 ‘메디컬 VR콘텐츠 교육캠프’를 진행했다.

간호학과 실습은 ‘Sharecare YOU VR’, ‘3D Organon VR Anatomy’ 등의 전문 VR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심장, 대장, 눈 등 신체 기관 내부에 들어가 직접 조작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면서 실습을 진행했다.

SW닥터 오승준 교수는 “기존의 의학 기술이 디지털 기술과 만나 발전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재학생 교육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가상현실의 접근 기회를 확대해 SW교육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 SW중심대학’의 비전을 선포하고, 기업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과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에 주력해오고 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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