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상가·공장·공공건물 등에 설비보급,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보전 도움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주택·상가·공장·공공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되며,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단양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해당 에너지 시공업체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 설치 업체 컨소시엄 모집을 공고해 태웅이엔에스(주), ㈜한얼누리, 미산이엔지, 지오테크(주)를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보전에 도움이 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발굴해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등 총 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관내 585개소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