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회원 421명으로 구성

충주민주평화광장 관계자들이 출범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민주·평화·광장의 가치 실현과 민주당 재집권을 위한 전국조직인 충주민주평화광장이 5일 충주컨벤션웨딩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충주민주평화광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 질서 확립, 경제 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지역 균형발전과 민주평화세력 재집권을 위한 활동에 들어갈 것을 결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축전을 통해 "오늘 충주 출범식이 이 땅에 민주 평화 공정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하고,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당·시민사회단체·시민 등이 참여하는 충주민주평화광장은 박지우·신계종 충북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가 상임대표를 맡고, 김서현 충주여성포럼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부대표는 오희관 더민주 충주지역위 4050특위 위원장과 우영애 충주여성포럼 환경위원장, 장원익 유화건설 이사가 함께한다.

고문은 김동환 전 충북도의회 부의장과 오성록 더민주 충주지역위 고문, 최상호 중앙탑정진장학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복용 대일관광 대표와 김인숙 해피맘 충북 북부지부장, 권혁중 문화체육관광연구소 대표, 우병덕 전 문화동 주민자치위원장, 정기영 전 민주당정책연구원 정책실장, 심재익 전 충주시의원 등 8명이 자문위원을 맡기로 했다.

강동우 칼라힐그룹(주) 회장과 권오구 전 경실련 상임위원, 남중웅 한국교통대 교수, 이승재 이사모 회장이 특별 준비위원을 맡았다.

또 여성위원장 황영애, 장애인위원장은 민자영, 기획홍보위원장 이호훈, 사무국장 한채원, 간사 김은옥씨가 각각 역할 분담을 하게 된다.

박지우 상임대표는 “충주지역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충주민주평화광장이 소임을 다하기 위해 오늘 힘찬 출범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충주민주평화광장은 출범식 이후 임원을 추가로 선임하고, 고문·자문위원 확대와 위원회 신설 등 조직 확대와 정책 간담회,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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