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KBS청주방송총국이 개국 76주년을 맞아 시청자를 위한 특집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6일과 18일 오후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특별음악회 1부와 2부가 각각 방송된다.

1부 ‘여러분의 무대’는 트로트 황제 진성, 트로트 요정 요요미, 한을 담을 소리꾼 장사익, 트롯전국체전 출연했던 김산하, 윤서령 등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2부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회로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실황이 방송된다. 소프라노 유성녀, 바리톤 박정민과 80년대 인기 가수 김범룡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특집 뉴스9 충북뉴스는 16일 오후 9시 30분 KBS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집 뉴스에는 KBS청주가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역할을 조명하고, KBS 청주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인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특별 출연한다.

또 KBS청주의 유튜브 음악채널 ‘레코드대장’ 구독자수 20만명 돌파 기념 행사 ‘2021 레코드대장 챌린지’도 진행된다.

다음달 31일까지 유튜브 온라인 지원 영상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5팀에게는 팀당 출연료 100만원과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지원, 레코드대장에 영상이 업로드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