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 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1일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진천공장에서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정시퇴근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중복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전달했다.

한국보그워너티에스는 지난해 ‘일·생활 균형 노사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생활 균형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인석 청주상의 사무처장은 “보다 많은 기업에서 일·생활 균형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워라밸 활동을 통해서 직원들의 행복 증진과 기업의 업무 효율성이 더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생활 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청주상의에서 운영,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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